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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듬과 떡진 머리카락 탈출하려면?…지루성 두피염 개선 방법 4

머리가 남들보다 빨리 떡지거나 비듬이 많이 나오고, 두피에 붉은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편이라면 ‘지루성 두피염’ 때문일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보통 얼굴과 같이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곳에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지루성 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한 것을 말하는데, 특히 요즘처럼 땀이 많이 나고 습한 날씨에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문제는 지루성 두피염이 단순히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낭과 모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고, 심한 경우 탈모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루성 두피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피부질환인 만큼, 괜찮아진 듯하다가도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두피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져도 증상이 악화되기 일쑤다. 그런 만큼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면 평소 두피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지루성 두피염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지루성 두피염 개선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41. 두피 자극 줄이기지루성 두피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두피 자극이다. △지나친 빗질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 △통풍이 안 되는 모자 △잦은 염색이나 펌 등이 대표적인 두피 자극 요인이다. 이들은 두피를 너무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을 악화시키고, 상처를 유발해 지루성 두피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머리가 가려울 때 두피를 직접적으로 세게 긁는 것도 두피에 자극을 주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날카로운 손톱으로 머리를 반복해서 긁다 보면 두피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그 사이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치료용 샴푸를 처방받아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2. 두피 청결 유지피지와 각질이 두피에 계속 쌓여 있으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하루에 1번씩은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꼼꼼하게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를 선택할 때는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이나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무 강한 세정력의 제품은 오히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샴푸의 성분이나 기능을 잘 살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하루에 2~3회 이상 머리를 너무 자주 감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두피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서 비듬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을 세워 두피를 직접 자극하기보다는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두피에 샴푸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축축하지 않게 두피 위주로 잘 말려야 하는데, 드라이기를 사용한다면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도록 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3. 스트레스, 피로 관리스트레스와 피로는 지루성 두피염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이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체내에서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두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스트레스와 피로는 그 자체로도 탈모의 원인이 되는데,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지는 상황에서 스트레스성 탈모가 겹치면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심호흡,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이 권장된다. 자신만의 취미가 있다면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영양 관리영양 관리 역시 지루성 두피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군은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 완화에 좋은 비타민 b군,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 작용을 통해 두피의 염증을 줄여 주는 오메가3 지방산,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아연 등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b군은 닭고기, 달걀, 유제품, 견과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며, 아연은 소고기, 굴, 새우, 콩류,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에 다량 함유돼 있다. 영양소를 음식으로만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총 권장량 대비 섭취량을 고려해서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